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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네팔에 희망을', 네팔 청소년 돕는 한국 청소년들
지난달 16일 네팔 치트완 틴도반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행사에 참석한 장원영 학생이 아지나 체팡(오른쪽)에게 장학증서와 책가방을 선물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지난달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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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업종·규모별 차등 적용, 노사 2차 격돌 불씨 남아
11일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용자 위원 류기정 경총 전무(왼쪽)와 근로자 위원 이성경 한국노총 사무총장이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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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프니 세상이 다 의자로 보인다는 어머니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 (38) 애니메이션 '알라딘'을 실사화한 영화가 큰 인기다. 나는 아이를 기르느라 아직 실사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알리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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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사시험 대리 출제, 조카 마사지 픽업" 女교수 제자 사용법
김동원 전북대 총장(가운데)과 보직 교수들이 지난 9일 학내 진수당에서 최근 잇따라 발생한 교수들의 비위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전북대는 교수들의 사기와 강요, 추행,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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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검찰총장은 무엇에 충성하나
이가영 사회1팀장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싱거웠다. ‘한방’이 없었다. 그러던 청문회가 차수를 변경해 9일로 넘어가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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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술 마시는 재미 없다면…" 내 요리가 아내를 바꿨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26·끝) 콩나물 해장국은 맛있으면서 영양소를 갖추고 있고 칼로리가 낮아 살도 찌지 않는 음식이다. 술 먹고 나서 해장하는데도 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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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고민정, 정치인 아닌것 알아 다행…언제든 문의 달라”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 [뉴스1] 민경욱 자유한국당 대변인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KBS 보도국 선후배 관계이자 각각 전·현 정부의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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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내년 최저임금 결정 하루 앞…심의 변수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10차 전원회의가 근로자위원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위원은 사용자위원이 제출한 삭감안에 반발하며 이날 회의에 불참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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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몽골 울란바토르 주 3회 신규취항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울란바타르 취항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가운데)과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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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호의 법의 길 사람의 길] 손편지의 추억
문영호 변호사 쓰걱쓰걱 소리가 날 때도 있다. 펜 끝이 종이를 긁고 지나간 자국 따라 글이 새겨진다. 또박또박 쓰며 간절함을 실으면 마음의 깊이가 받는 쪽에 전해진다. 써 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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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한판 붙자" 고민정 "격 높이길"…'靑의 입' 전현직 충돌
후배가 물었다. “기자 출신 아니냐. 사실 확인 시도했느냐.” 선배가 답했다. “기사 잘 써서 상 받았다. 한 판 시원하게 붙읍시다.” 후배가 말했다. “정치의 ‘격’을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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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4세 여아 때려 숨지게 한 여중생, 징역 10년 구형
[연합뉴스] 자꾸 뒤척이며 수면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교회에서 함께 자던 4세 여자아이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중생에게 검찰이 법정 최고형을 구형했다. 인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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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수정안도 "최저임금 깎자"…12일 새벽 결정될 듯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에 대한 주요 사용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관계자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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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4만원에 가져가요" 최악 불경기 서촌의 비명
서울 서촌 치킨집 앞 판매 중인 냉장고. 업종 변경하면서 헐값에 내놓았다. 김영주 기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음식문화거리(서촌) 초입, 한 치킨집 앞엔 '4만원(1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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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열두발자국] 도시 속 장소의 의미
정재승 KAIST 바이오·뇌공학과 교수 여름방학이 시작되자, 그 동안 내지 못했던 짬을 내 지방의 동네서점들을 돌며 강연투어를 했다. 부산의 인디고 서원을 시작으로 통영의 봄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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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을 머금고 눈만 껌뻑이는 아기, 내가 키울 수 있을까
━ [더,오래] 배은희의 색다른 동거(2) 제주도에 사는 시인. 결혼 20년이 되던 해 위탁 부모로 나눔의 여정을 시작했다. 갈 곳 없는 아이를 맡아 키우며 사랑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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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식당 주인 중에 외식사업 초보자가 많은 이유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5) 세네갈과의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김정민에게 먼저 환하게 웃으며 다가가 위로하던 골키퍼 이광연의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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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영의 빅 데이터, 세상을 읽다] 빨리빨리, 천천히
송길영 Mind Miner 한국에 처음 온 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실제 접해보고 신기해하는 TV 프로그램이나 유튜브 채널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산업화의 시기가 늦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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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금리전쟁서 나랏돈 120억 지킨 ‘외화 수문장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했다. 직원들 너머로 주가·환율 등 각종 실시간 경제 수치로 가득한 모니터가 보인다. [사진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1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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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식혀줄 비 언제 쯤?…10~11일 전국에 장맛비
폭염이 기승을 부린 7일 오전 강원 홍천군 서면 마곡리 홍천강에서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마니아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는 9일까지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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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터졌는데···부산·안산·청주 성과급 잔치, 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한 아파트단지 가정집의 수돗물 필터가 변색돼 있다. 양평군은 최근 수질 관리에 문제가 노출됐지만 경기도 평가에서는 최고등급을 받았다. [연합뉴스]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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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기 끝날 것"…美 캘리포니아, 추가 강진 가능성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파손된 도로. [로이터=연합뉴스] 5일(현지시간) 규모 7.1의 강진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를 강타했다. 1999년 같은 규모의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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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⑩] 피말리는 금리 전쟁서 나랏돈 120억원 지켜낸 외화 ‘수문장’
정부가 잘한 일은 칭찬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잘했는데도 너무 어려워 외면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나공]이 작심하고 뉴스의 이면을 파고들어 가 봤다. 조목조목 해체할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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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물 속 칼군무 11명의 백조들’,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6일 앞으로 다가왔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주관하는 광주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사상 처음 개최되는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로 오는 28일까지 17일간